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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어요. 평소 잘 먹던 아이가 갑자기 식욕을 잃는다면 보호자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는 원인과 해결방법, 그리고 적절한 급여량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립니다.
1.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는 주요 원인
1) 너무 많은 간식 급여나 사람 음식 급여
- - 강아지가 귀엽다고 간식을 계속 주거나 요리중에 사람 음식을 계속 주다보면 반려견은 사료 외 음식들의 맛을 알아가 사료를 거부합니다.
2) 치아 문제 또는 구강 질환
- - 치석, 잇몸 염증, 충치 등으로 인해 씹는 데 통증이 생기면 사료를 기피하게 됩니다.
3) 스트레스 또는 환경 변화
- 이사, 새로운 가족, 낯선 공간 등 스트레스 요인도 식욕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4) 건강 이상 신호
- 장염, 간·신장 기능 저하 등 내과적인 문제도 사료 거부의 원인이 됩니다.
2. 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어요 - 해결방법
1) 간식 제한
- 간식이나 사람 음식을 자주 주면 사료에 대한 흥미가 떨어집니다. 하루 간식은 체중 1kg당 5~10kcal 이내로 제한합니다.
2) 사료 급여 후 안먹을 경우 10분 내 치우기
- 사료를 안먹은 후에도 식기에 사료가 남아있을 경우 강아지가 사료를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거부할 수 있습니다.
3)사료 급여를 재미있게.
- 댕댕이의 흥미를 유발하는 밥법으로 단순히 사료를 식기 주기보다, 노즈워크를 등을 통하여 사료를 줘보기
- 강아지의 본능을 활용하여 재미를 유발(예: 이웃집 강아지를 초대해보자, 사료를 뺏기지 않으려고 잘 먹는 반려견의 모습을 볼 가능성이 크다)
4) 하루 2회 정해진 시간에 급여하기
- 사료를 먹지 않아도 일정 시간(20~30분)이 지나면 치워 주세요.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만들어 줍니다.
5) 수의사 상담
- 1~2일 이상 식욕 저하가 지속되거나, 구토·설사 등 동반 증상이 있다면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.
3. 강아지 하루 사료 급여량은?
사료 뒷면의 안내표를 참고하되, 아래 기준은 참고용입니다.
강아지 체중하루 급여량 (건식 기준)2kg 약 50~60g 5kg 약 100~120g 10kg 약 180~200g 15kg 약 250~280g ※ 활동량, 연령, 중성화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체중과 BCS(신체 상태 점수)를 확인하세요.4. Q&A
Q. 강아지가 사료는 안 먹고 간식만 먹으려 해요. 어떻게 해야 하나요?
A. 사료 외 간식을 제한하고, 일정 시간 이후 사료를 치우는 훈련이 필요합니다. 간식은 식사 후 보상용으로만 활용하세요.Q. 물은 잘 마시는데 사료만 안 먹는 건 문제가 없나요?
A. 하루 이상 지속되면 건강 문제일 수 있으므로 수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. 특히 노령견이라면 정밀검진을 권장합니다.Q. 습식 사료로 바꾸면 괜찮을까요?
A. 기호성이 좋아질 수 있지만, 단독 급여 시 영양 밸런스를 고려해야 하며 치석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. 건식과 섞어주는 방법도 좋습니다.강아지가 사료를 안 먹는 건 흔한 일이지만, 보호자의 대응에 따라 식습관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. 오늘 소개한 해결방법을 참고해 반려견의 식사 습관을 다시 점검해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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